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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씨 릴레이 기사작성 이벤트』 그건 제 영상입니다만?

※ 본 기사는 『파머씨 릴레이 기사작성 이벤트』에 참가하는 기사입니다.

3/4 (월)
12:00 영낙장 https://nagjang1.tistory.com/ 
22:00 양정훈 https://yang-otomad.tistory.com/

3/5 (화)
12:00 태양 https://sunoto.tistory.com/
22:00 프로듀서 https://impd.tistory.com/

3/6 (수)
12:00 바셀린 https://hansol072.tistory.com/
22:00 꽃세계 https://flowerworldt.tistory.com/

3/7 (목)
12:00 스키튼 https://ricochetlover.tistory.com/
22:00 피미 https://kimyeon-digital-craftworld.tistory.com/

3/8 (금)
12:00 용가리 https://yongyonggoodman.tistory.com/ <— hErE
22:00 Narwhal https://justjiminjung8972.tistory.com/
 

이 글을 읽으시기 전에 이 작품을 먼저 보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월 3일.. 제 순서가 되기 바로 하루 전..
저는 쓰고 있던 글을 보면서 정말 이런 글을 계속 쓰는 게 맞을까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우와 너무 재밌는 글)

 
그러던 중.. 한 아이디어가 제 머리를 강타했습니다.
스타일이 비슷한 사람 채널에 그 사람처럼 만든 영상을 올린다면 사람들은 그걸 알아차릴까?
..

!!!!


그리고 바로 한 사람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소리MAD 제작자 퍼슈님의 유튜브

바로, 퍼슈 님입니다.

용현중은 제 이름입니다
아니라고
알피랑 체인소맨을 같이 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죄송한데 이건 진짜 뭔가요 시발


그 정도까지 비슷하다고 합니다.
저는 바로 퍼슈 님께 갠디를 보내 이 아이디어를 설명드렸습니다.

이것은 보통 [갠디]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퍼슈 님은 흔쾌히 받아들여주셨고 저는 성삼문 님의 [정치해 줘]를 영상하여 퍼슈 님 채널에 업로드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제작을 하다 보니..

흔히 영상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ㅋㅋ됐습니다! 너무 작품 제작에 신이 난 나머지 제 에고를 너무 많이 표출해 버렸습니다!
벌써 절반이나 만들었지만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리고 퍼슈 님 영상처럼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오버레이부터 바꿔보겠습니다.

 
ㅎㅎ 좀 퍼슈 님 같나요?
.
.
.
ㅎㅎ 여러분 방금 개구리 알만큼도 안 비슷하다고 생각하셨죠?
다이죠부 다이죠부 ㅎㅎ
룩스 한 스푼 얹어주면 진짜 퍼슈 님 같을 겁니다.

 
ㅋㅋ 여러분 지금 개미똥구멍정도밖에 안 비슷하다고 생각하셨죠~??
다이죠부 다이죠부 ㅋㅋ
폰트를 퍼슈 님이 좋아하시는 걸로 바꾸면 됩니다~
쓰시는 폰트를 모두 찾을 수는 없고, 자주 쓰시는 것 같은 5가지 폰트를 찾아봤습니다.

 
나눔 명조, HS봄바람체 2.0, EF_마초체, a남한산성, 116수박화체
제가 사랑했거나, 사랑하는 폰트들이 많았습니다.
이 점에서 많은 분들이 비슷하다는 말을 해주시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자 폰트도 바꿨겠다, 이제 진짜 비슷하겠죠?

 
네?? 안 비슷하다고요??

아니그럼제스타일대로만든영상을조금수정한다고다른사람같아지겠습니까하진짜말도안되는소리를하네증말로

ㅎㅎ 껄껄 장난입니다.
일단 앞에 사소한 부분은 이 정도만 수정해 주고,
뒷부분은 진짜 퍼슈 님처럼 만들어보겠습니다.

 
자, 어때요.
진짜 퍼슈 님 같지 않나요?
.
.
.
예? 그냥 날먹이라고요?

아니요. 이건 [퍼슈 날먹]입니다.

있어.
아무튼 있어.


이제 제작은 끝이 났습니다.
드디어 업로드하여 주변의 반응을 볼 수 있게 됐는데요..!!
제가 수상하게 홍보하고 다닐 수는 없으니까 퍼슈 님과 음원 제작자인 성삼문 님께 홍보를 부탁드렸습니다.

누가봐도 수상한 홍보요청

 
그리고 드디어.. 주변의 반응을 볼 수 있게 되겠죠..?

용현중은 제 이름입니다

 
아이 ㅎㅎ 벌써 눈치챈 거냐고~!
.
.
.
ㅈ됐습니다. 딱 봐도 저거 그냥 해본 말인데 이 이후로 반응이 없습니다.
제가 너무 잘 따라 해서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걸까요?
이대로 끝낼 수는 없으니 영낙장님의 도움을 받아 어그로를 끌어보기로 했습니다.

위는 영낙장, 아래는 양정훈님입니다.

양정훈 시발아


죄송합니다. 진짜 더 뭔 반응이 없어서 박상주인의 말과 함께 여기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현상황을 완벽하게 분석한 한 마디

 
다음 파머씨 릴레이 글쓰기 차례는 Narwhal 님입니다.
제 글이 아쉬웠던 만큼 큰 기대 해주시면 감사할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길진 않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